[서울 볼거리] 서울빛초롱 축제, 광화문광장 마켓(~1/24까지)

연말에 진행되었던 서울 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새해맞이 콘셉트로 재개장해서 오늘 1월 24일(화요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달 19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운영 중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누적 방문객 69만 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전통' 콘셉트에 맞춰 전통놀이, 궁중연희 등(燈)을 추가하고, 일부 조형물이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빛초롱축제

14년간 청계천에서 개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22 서울 빛초롱>이 올해는 새로워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아름다운 빛 전시로 서울의 연말을 따뜻하게 빛내는 것은 물론, 광장 중심의 광화문광장 마켓,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말연시 서울을 찾아옵니다.

12월 19일부터 시작한 서울빛초롱 축제는 올해 1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원래보다 기간이 좀 더 연장되었습니다. 매일 18시 점등이 시작됩니다.

신년맞이 새롭게 추가된 풍물놀이 등(燈) - 서울관광재단 제공

1구역 용기의 바다(이순신 동상~해치마당까지) 에서는, 전통 호랑이 등을 전시해서 대표 포토스팟이었던 거북선 등(燈)과 함께 계묘년과 어울리는 토끼 등(燈)도 50점이나 추가로 전시한다고 합니다.

2구역 동행의 빛(세종대왕 동상~잔디마당까지)에서는 풍물놀이와 궁중연희를 재연한 등(燈)이 전시됩니다. 3구역 빛의 정원(대형 가로수길)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재현한 등(燈)이 전시됩니다. 4구역 마이 소울 서울(광화문 앞 광장)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곳곳이 만화의 한 장면처럼 꾸며져 있어서 아이랑 갈만한 곳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운영시간
- 일요일 ~ 금요일 : 17:30 ~ 21:00
- 토요일, 공휴일: 17:30 ~ 22:00

 

2022 광화문광장 마켓

광화문광장 마켓도 신년 분위기에 맞추어, 기존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에서 일부 조형물을 교체하여 신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마켓 - 서울관광재단 제공

기존 크리스마스 장식을 대체하여, 토끼와 복주머니와 같이 새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전시되고, 대형 트리와 스노우볼이 있는 포토존에도 새해 인사 문구를 추가하여 따뜻한 신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매대에도 한복과 곶감과 같은 품목이 추가되고, 산타클로스 쿠키를 복주머니 쿠키로 바꾸는 등 여러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1월 24일까지 운영되는 서울 빛초롱 & 광화문광장 마켓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