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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소품추천] 작은 스타일링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 감성충전 :)

by 땅플릭스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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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감성도 말랑해지고, 실내 분위기도 아늑하고 따뜻하게 꾸며 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그래서 꼭 준비하고 싶어지는 소품들이 많은데요, 어릴 때부터 많이 봐 왔던 나무 모양 트리도 좋지만, 이번에는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가랜드트리

트리는 두고 싶지만, 집이 좁아서 트리 장식을 포기했던 경험 아마 한 번쯤 있을 텐데요. 가랜드트리는 벽에 거는 형식으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침대 위 또는 방문 앞이나 현관에 가랜드 트리를 걸어 놓으면 특별한 곳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은한 골드 방을 장식과 전구도 같이 걸어주면 내추럴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도 줄 수 있습니다. 또 리모컨으로 조명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도 있어서 내 취향에 맞추어 조명을 바꿀 수 있어서,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크리스마스 가랜드트리
가랜드트리(출처 - 오늘의집 '베베데코')

 

오르골 워터볼 / 스노우볼

특별하게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영롱한 오르골입니다. 행복한 산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영화 '나홀로 집에'에 나왔던 던컨 장난감 가게가 생각납니다. 자동으로 흩날리는 워터볼 속 글리터와 조명이 더해져 자동으로 무드등 역할도 하게 되고, 여기에 오르골로 재생되는 캐롤까지 듣고 있으면 그야말로 환상동화가 따로 없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로 판매하기도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쇼핑할 때 주위를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분위기 내는 크리스마스 오브제로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오르골 워터볼 / 스노우볼
오르골 워터볼/스노우볼(출처 - 오늘의집 '본디자인랩')

 

미니 LED 캔들 조명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조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조명장식을 들여놓으면, 물론 그 때는 좋지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면 창고 가득 공간을 차지하고 있게 됩니다. 집이 좁아 보관할 곳이 없다면 더더욱 난감합니다. 그런 점들이 고민이라면, 이런 작은 소품들로 분위기를 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LED 캔들은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평소 기념일이나 파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미니 캔들 조명
LED 캔들(출처- 오늘의집 '미스모네')

 

체크패턴 테이블보

빨간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체크 패턴의 테이블보를 음식들 아래에 까는 순간, 그 곳은 타닥타닥 타오르는 벽난로 옆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음식을 먹는,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컬러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발랄한 느낌과 차분한 느낌의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테이블보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하게 체크 패턴의 컵받침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체크패턴 테이블보
크리스마스 테이블보(출처 - 오늘의집 '온마이오운')

 

크리스마스 에디션 테이블웨어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구입해버린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접시입니다. 향수를 부르는 크리스마스 디자인과, 레드-그린-화이트 컬러의 조합이 크리스마스가 왔다고 소리치는 것 같습니다. 만약 홈파티에 특별하게 포인트를 줄 만한 소품이 없다면, 이런 디자인 식기류로 감각 있는 플레이팅을 연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소개해 드린 빌레로이앤보흐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프리미엄 브랜드인데요, 특히 1년간 1회에 한해 파손 상품을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수입 제품이지만 마음 편히 공홈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새겨진 패턴에 따라 귀여운 느낌과 클래식한 느낌도 줄 수 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에디션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에디션
크리스마스 에디션 접시(출처 - 빌레로이앤보흐)

 

양모 펠트 전구 미니트리

따뜻한 양털 펠트 소재의 미니 트리, 이것도 공간이 넓지 않은 자취방이나, 나만의 공간을 소소하게 장식할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소품입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서 따뜻한 느낌과, 앙증맞은 사이즈는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줍니다. 또 조명도 함께 있어 은은하게 무드등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선반이나 책상 위에 두면 귀여운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양모 펠트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양모 펠트 미니트리
양모 펠트 미니트리(출처 - 오늘의집 '트렌데코')

 

 


 

글을 쓰다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것처럼 기분이 포근해집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집을 꾸며볼 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다가오는 연말,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런 소소한 소품들로 풍성한 연말 분위기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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